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첫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백멤버스페스타'를 통해 봄·여름 신상품 수요를 겨냥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봄 정기세일 행사인 신백멤버스페스타는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에서 진행되며 스포츠, 남성·여성·영 패션, 아동, 생활 장르 등 약 4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봄 신상품인 니트, 카디건을 비롯해 지난해 이월 인기상품 등 행사 물량을 지난해보다 20%가량 늘리고, 전 장르에서 다양한 기획상품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닥스신사, 쉬즈미스, 마리끌레르, 엠씨 등 국내 남성복과 여성복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금강, 텐디, 소다 등 슈즈 브랜드를 비롯해 블루독, 블랙야크키즈, 오르시떼 등 아동 브랜드들도 세일 기간 중 할인율을 10~50%로 다양하게 운영하며 전년보다 할인 혜택을 더 늘렸다.
인기 스포츠, 에슬레저 브랜드도 이번 봄 정기세일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나이키, 아디다스, 언더아머를 포함해 안다르, 젝시믹스, 스케쳐스, 미즈노, 나이키스윔 등 인기 스포츠 브랜드들은 스테디셀러 아이템을 최대 50%가량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APP에서도 다양한 할인권 및 샘플 증정 행사가 펼쳐진다.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F&B 특가 상품을 선착순으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고, 화장품 샘플 등을 증정하는 코스메틱 페어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인기 코스메틱 브랜드인 프라다뷰티, 로라메르시에에서 진행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서비스를 신세계백화점 APP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중 구매금액의 10% 상당의 리워드 혜택이 담긴 쿠폰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정기세일은 나들이객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와 맞물린 만큼, 다양한 봄 인기 상품 프로모션과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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