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불닭 어머니'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및 삼양식품 부회장이 지난해 삼양식품(003230)으로 부터 18억7652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18일 삼양식품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약 12억5000만 원, 상여 약 6억2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약 152만 원 등 18억7652만 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 연봉 대비(23억230만원) 약 18.4% 감소한 수치다.
삼양식품은 직급(부회장)·근속기간·리더십·전문성·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보수를 산정했다.
또 경영 전반을 총괄하며 기업가치 증대·글로벌 사업 확장·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전략 브랜드 강화·미래 산업 대비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의 성과를 반영해 상여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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