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상승세 탄 패션플랫폼…에이블리, 5월 거래액 155%↑

뷰티 단독 라인 '온리 에이블리' 흥행이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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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뷰티 단독 상품 '온리 에이블리'(ONLY ABLY) 인기에 뷰티 카테고리 주문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배(20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5월 1일~26일 기준 에이블리 뷰티 거래액은 155% 증가했으며 주문 고객 수는 160% 늘었다.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카테고리는 '토너패드'로, 4.5배 이상(360%) 거래액이 증가했다. 평년 대비 이른 더위에 패드 한 장으로 수분, 보습, 각질 케어 등 한 번에 기초 케어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연휴, 나들이 시즌을 맞아 외출이 증가하는 시기로 '아이 메이크업' 상품에 대한 수요도 급증했다. 같은 기간 '아이라이너' 거래액은 225%, '아이섀도우'는 175% 신장했다.

에이블리는 뷰티 단독 라인 '온리 에이블리' 흥행이 이번 성과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최저가, 단독 기획 구성 등 에이블리 전용 혜택이 담긴 화장품 라인업으로 론칭 직후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최근 일주일(5월 15일~22일) 기준 '온리 에이블리' 상품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 대비 245% 늘었다.

'온리 에이블리' 상품은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1020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5월 1일~26일 상품 주문 중 1020 비중은 약 7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조정민 에이블리 뷰티 실장은 "야외 활동이 늘고 본격적인 여름을 준비하는 5월, 모바일로 화장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에이블리로 집중된 결과, 이번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그동안 쌓아온 에이블리만의 뷰티 성공 방정식을 활용해 앞으로도 더 탄탄한 상품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뷰티 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il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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