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에 빨대 꽂은 '차이나 커머스'…한국인 800만명 털린 셈

[알리·테무發 경제전쟁]③전 세계 안보 이슈 급부상
"사용자 급증한 한국도 예외 아냐…국내 법 지켜야"

편집자주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로 불리는 중국 e커머스가 주도하는 '차이나 덤핑'이 한국 경제를 흔들고 있다.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지 못한 염가 공세에 소비자는 무방비로 노출됐고 소상공인은 생존 위협에 처했다. 산업 전반에 걸쳐 '경제 전쟁'으로 번질 것이란 위기의 목소리도 나온다. 국가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부의 신속하고 엄중한 대처는 물론 개인의 인식 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C커머스의 실태와 문제점, 대응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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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의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틱톡을 매각하도록 하는 법안인 '틱톡금지법'이 미 하원에서 통과된 가운데 12일(현지시간) 법안에 반대하는 의원들과 지지자들이 나와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4.03.12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틱톡의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틱톡을 매각하도록 하는 법안인 '틱톡금지법'이 미 하원에서 통과된 가운데 12일(현지시간) 법안에 반대하는 의원들과 지지자들이 나와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4.03.12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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