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24일 자동차과를 운영 중인 서울 소재 특성화고 5개교에 실습용 전기차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기증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전기차 정비를 이론 위주로만 학습하는 데서 벗어나 전기차를 직접 다뤄볼 수 있게 돕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은 용산철도고, 한양공고, 서울공고, 인덕과학기술고, 신진과학기술고에 실습용 전기차를 각 1대씩 전달했다. 해당 차량은 △모터·전장 계통 구조 학습 △고장 진단 실습 △모듈 교체 훈련 등 다양한 실습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지원으로 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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