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초고성능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에보 Z'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판매되는 벤투스 에보 Z는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의 슈퍼 스포츠용 제품으로 페라리, 맥라렌, 포르쉐 등 글로벌 슈퍼카를 겨냥해 개발했다.
포뮬러 E,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등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 후원을 통해 확보한 혁신 기술력을 기반으로 트랙과 일상 모두에서 극강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한다는 게 한국타이어의 설명이다.
특히 BMW 고성능 쿠페 'M4'를 활용한 한국타이어 테스트 결과 글로벌 상위권 경쟁사 제품 대비 마른 노면 주행 테스트에서 0.6초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젖은 노면 테스트에서는 베스트 랩타임 달성에 세 바퀴를 단축했다.
벤투스 에보 Z 제품 전 규격은 국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획득해 국내 소비자들이 트랙과 일상 주행 모두에서 모터스포츠 기술력의 정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까지 총 25개 규격이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며, 기존 △벤투스 S1 에보 Z △벤투스 S1 에보 Z AS △벤투스 에보 등 스포츠 라인업과 함께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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