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는 자사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오는 19일 경기 용인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내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가장 상위에 자리한 종목으로 국내 최고 레이싱 전용 스톡카(경주용으로 개량한 양산차) 경주 대회로 손꼽힌다.
SL모터스포츠는 금호타이어가 2014년 창단했다.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23년 시즌에는 더블 포디움을 차지하며 드라이버와 팀 종합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금호타이어와 팀 타이틀 후원 계약을 체결해 금호 SL모터스포츠란 팀명으로 출전한다.
금호 SL모터스포츠 차량에는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엑스타(ECSTA) S700'과 '엑스타 W701'가 장착된다. S700은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며 W701은 빗길에서도 견고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는 게 금호타이어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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