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캠페인 당일인 22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볼보차코리아 사무실은 물론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실내외 전등이 소등될 예정이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매해 전 세계가 약속한 1시간 동안 실내외 전등을 소등하면서 기후변화의 의미를 되새긴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돼 현재 전 세계 190여개국에서 정부와 기업, 시민이 참여한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기후변화는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라며 "소등을 통해 기후변화 영향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자 동참한다"고 했다. 이어 "도로 위의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친환경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볼보차코리아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스웨덴 본사의 친환경 비전에 따라 2019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사무실 및 전시장·서비스센터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퇴출을 선언하고 자연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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