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삼성화재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혁신 상품 '보장어카운트'를 공개했다. 이 상품은 수십개의 담보를 5개로 최적화하고 건강관리에서 헬스케어까지 제공하는 평생 보장 상품이다.
삼성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언팩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다음달 출시 예정인 '보장어카운트'를 공개했다. 보장어카운트는 치료에 맞춰 평생 동안 보험금이 지급되는 보장통장과 같은 상품이다.
22일 삼성화재는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언팩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다음달 출시 예정인 신상품 '보장어카운트'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 등 보험 관련 기관과 학계, 재보험사, 언론사, 애널리스트, GA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삼성화재는 보험의 본질에서 시작해 혁신 DNA로 미래를 열기 위해 고객 중심 가치를 실현하고, 단기 성과주의를 넘어선 책임 경영을 추구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삼성화재 '보장어카운트가 보험의 본질에서 시작해 혁신적 미래를 열어가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상품 '보장어카운트'는 치료에 맞춰 평생 동안 보험금이 지급되는 보장 통장이다. 보장어카운트는 건강 관리를 유도하고 그 결과를 돌려주는 건강 리턴, 그리고 안심하고 편하게 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병원 동행 서비스, 위험 발생 확률까지 낮춰주는 헬스케어를 제공하고 할 계획이다.
삼성화재 보장어카운트의 핵심은 △심리스 치료비 보장 △건강리턴 △병원동행 등이다.
우선 심리스 치료비를 통해 보장과 보험료를 더욱 최적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술, 방사선, 약물 치료 등 고액의 치료비를 보장하는 치료비 담보가 첫 출시됐고, 올해는 보장어카운트의 심리스 치료비를 통해 더 입원과 치료 이외에 암치료 여정의 사후 관리까지 끊임없이 매끄럽게 보장할 예정이다.
또 열심히 건강 관리를 하는 고객이라면 '건강 리턴'을 받을 수 있다. 건강 리턴은 단순히 무사고 환급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서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하고 불필요한 보험료 상승, 보험료 할인까지 연결시키는 선순환 체제의 완성이다.
끝으로 병원 동행을 핵심으로 하는 헬스케어다. 아픈 고객을 위해 가족이 대신 병원 동행을 신청하고 이동 시 위치를 확인하고 진료 후 리포트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그리고 앞으로 헬스케어는 계속 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건강 리턴, 심리스치료, 병원 동행 등 사이 사이에 헬스케어를 채워 보장어카운트의 여정을 매끈하게 이어갈 예정이다.
보장어카운트는 수십개의 담보를 5개로 최적화해 평생 동안 입원 치료 검사, 사후 관리까지 그리고 보장 공백을 최소화한 2세대 치료비 '심리스 치료비 보장'을 완성했고, 이를 통해 새로운 담보가 나왔을 때 보험을 중복해서 가입하거나 기존 계약을 해지할 필요가 적어지게 됐다.
특히, 하반기에는 올해 한해 동안 새롭게 출시되는 담보를 모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일명 '삼성화재 블랙 프라이데이' 개최를 통해 또 한번 혁신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보험상품 개발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보험시장에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jcp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