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유력 대선 주자들이 연이어 출마 선언을 하면서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돌입한 가운데 정치 테마주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
9일 오전 9일 44분 기준 상지건설(042940)은 전일 대비 3510원(29.95%) 오른 1만 5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지건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 캠프에 임무영 전 사외이사가 합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재명 테마주로 묶였다.
상지건설은 이날로 6거래일 연속 상한가 기록을 세웠다. 지난 1일 종가 대비 381%가량 폭등했다.
이밖에 크라우드웍스(355390)(13.81%) 오리엔트바이오(002630)(8.84%) 등 이재명 테마주로 묶인 종목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아울러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관련 테마주도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대영포장(014160)(-10.69%) 평화산업(090080)(-8.75%) 등이 하락하고 있고 세원물산(024830)은 9.56% 급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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