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 "美 조정장에서도 강한 '키움불리오펀드'…리스크 방어"

"동일 유형 펀드 중 수익률 1위"

 키움운용 "美 조정장에서도 강한 '키움불리오펀드'…리스크 방어".(키움투자자산운용 제공)
키움운용 "美 조정장에서도 강한 '키움불리오펀드'…리스크 방어".(키움투자자산운용 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미국 시장이 올해 1분기 조정받은 가운데 미국 시장 쏠림을 피한 자산 배분 전략이 떠오르고 있다.

3일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불리오글로벌멀티에셋EMP UH 펀드'(이하 키움불리오펀드)가 디폴트옵션에 편입된 28개 밸런스드펀드(BF) 중 연초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해당 펀드의 O클래스 수익률은 3.61%로, 같은 유형의 평균 수익률인 1.08%를 크게 상회했다.

키움운용 측은 "이번 성과는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의 결과"라면서 "미국 주식 편입비율이 많은 TDF나 타 밸런스드 펀드와는 달리 원자재, 중국 및 이머징 자산 등을 폭넓게 편입해 미국 증시 하락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키움불리오펀드는 주식, 채권, 원자재, 대체 자산 등 다양한 글로벌 자산군을 아우르며 각 자산 특성을 고려해 동적 비중 조절을 수행한다. 또 사계절 전략을 통해 경기 상황에 따라 적합한 자산군을 선별·편입해 시장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현재 키움불리오펀드는 미국 쏠림 현상이 강한 기존 디폴트옵션 펀드들 사이에서 글로벌 분산의 대안이자 보완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퇴직연금 시장의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 내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펀드로 평가받고 있다.

키움운용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 수익률 관점에서 최선의 수익률을 낼 수 있도록 운용하고 다양한 시장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door@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