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한국거래소는 거래 빈도가 낮은 종목을 '저유동성종목'으로 예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평균 체결 주기가 10분을 초과하는 경우 저유동성종목으로 분류되는데, 저유동성종목으로 선정되면 1년간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된다.
거래소는 2025년 저유동성종목으로 예비 선정된 총 24개 종목을 이날 공개했다.
계양전기우(012205), 금강공업우(014285), 넥센우(005725) 등 22개 코스피 종목과 대호특수강우(021045), 소프트센우(032685) 등 2개 종목이 저유동성종목으로 예비 선정됐다.
거래소는 올해 12월 말 유동성공급자(LP) 지정 여부와 유동성 수준을 평가해 단일가매매 대상 저유동성종목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때 최종거래일을 기준으로 직전 3개월간 평균 체결 주기가 60초 이하인 종목은 저유동성종목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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