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적합도 1위 여론조사에…한동훈 테마주 '꿈틀'[핫종목]

원희룡(왼쪽부터),한동훈, 윤상현,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 자리하고 있다. 2024.7.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원희룡(왼쪽부터),한동훈, 윤상현,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 자리하고 있다. 2024.7.1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적합도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한동훈 테마주가 다시 꿈틀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30분 기준 태양금속공업(004100)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760원(29.92%) 상승하며 3300원 거래되고 있다. 태양금속우(004105)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역시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되는 △래몽래인(200350) 28.28% △대상홀딩스우(084695) 22.47% △대상홀딩스(084690) 8.92% △덕성우(004835) 8.68% △대상우(001685) 7.84% △덕성(004830) 6.68% 등도 상승세다.

한동훈 테마주의 강세는 한 정치 여론조사 결과의 여파로 풀이된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지난 7일과 8일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2003명에게 무선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 후보의 당대표 적합도는 45%로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다.

2위인 원희룡 후보는 11%로, 한 후보와 격차는 34%p다. 나경원 후보는 8%, 윤상현 후보는 1%를 기록했다.

다만 이날 급등한 종목들은 한 후보와 직접적 연관은 없지만 테마주로 여겨지고 있다.

태양금속은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창업주가 한 후보와 같은 청주 한씨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였다.

대상그룹 관련주는 한 후보와 고등학교 동창인 이정재의 연인 임세령 씨가 대주주로 있어 한동훈 테마주로 여겨진다. 래몽래인 역시 이정재가 대주주로 있는 회사다.

덕성은 이봉근 대표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서울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지난해부터 한동훈 테마주로 인식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를 앞두고도 해당 종목들은 큰 폭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테마주 장세가 나타난 바 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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