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카카오뱅크(323410)의 전자문서 열람 서비스 '내 문서함' 가입자 수가 800만 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선보인 '내 문서함' 서비스는 예금잔액조회서, 지급정지사실통지서 등 카카오뱅크에서 제공하는 문서뿐 아니라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 문서 및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안내문·통지서까지 전자문서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출시 2년여 만인 지난 5일 800만 명을 넘어섰다. 2년간 고객이 수신한 문서는 총 6000만 건에 이른다.
내 문서함 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전자문서가 도착할 때마다 알림을 통해 문서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3일간 전자문서를 미열람한 고객 대상 다시 알림을 보내는 등 꼭 필요한 문서를 놓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문서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제휴처를 확장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우편으로 발송하던 주택연금 이용현황 안내, 보증료 납부 안내, 환급금 찾기 서비스 등 총 70종의 문서를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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