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 근로자 3000억 자금 지원 맞손

지난 4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과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지난 4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과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IBK기업은행(024110)은 6일 근로복지공단과 중소기업 근로자 등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000억 원 규모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융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기업은행은 근로복지공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에, 단독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본인 또는 자녀의 결혼, 7세 미만 영·유아자녀 양육 등 생활안정자금 목적으로, 근로복지공단의 추천서를 발급받은 고객 대상 일반 신용대출 대비 저금리의 장기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상품은 세부내용 확정 후 다음 달 초 출시된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 근로자, 특수형태 근로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근로자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do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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