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우리·농협銀 이어 LG CNS도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합류

본문 이미지 - (한국소호은행 로고)
(한국소호은행 로고)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한국소호은행(KSB)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LG CNS(064400)가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LG CNS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기술 역량을 통해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금융 AX도 선도하고 있다. NH농협은행과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신한카드와 생성형 AI 기반의 상담사 응대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LG CNS는 최근 생성형 AI를 도입하고자 하는 금융 기업을 위해 금융 맞춤형 AI 평가 도구를 개발하기도 했다. 금융 기업은 데이터 유출 등 보안의 이유로 AI 도입 시 개방형 거대언어모델(LLM)을 기업별 상황에 맞춰 학습한 자체 모델을 구축한다. LG CNS는 개별 금융 기업이 LLM 모델이 실제 금융 현장에서 사용하는 서비스 정보나 전문 지식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런 LG CNS의 합류로 KSB 컨소시엄은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KSB 컨소시엄에는 한국신용데이터를 비롯해 하나·우리·NH농협·BNK부산은행과 함께 OK저축은행, 우리카드, 유진투자증권 등 금융사가 참여하고 있다. IT기업으로는 아이티센, 메가존클라우드 등이 참여를 확정한 상태다.

한국신용데이는 전국 170만(이달 기준) 소상공인 사업자에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제공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결제 전문 기업 한국결제네트웍스, 포스(POS), 키오스크 전문기업 아임유, 국내 최초의 전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사, 소상공인 특화 고객경험 제공사 한국사업자 경험 등 공동체사와 함께 전국 230만 사업장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LG CNS의 참여로 한국신용데이터가 가진 소상공인 대상 데이터를 보다 의미 있게,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모든 컨소시엄 참여사와 함께 대한민국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doyeop@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