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신협중앙회는 제주 애월읍에서 '신협제주연수원'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협제주연수원은 대전 신협중앙연수원 준공 이후 5년 만에 마련된 두 번째 교육연수시설로, 전국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협제주연수원은 총 1만929평 규모로, 지하 1층·지상 4층의 본관과 올해 6월 완공 예정인 지하 1층·지상 2층의 교육관으로 구성됐다.
총 95개의 객실과 스포츠센터, 수영장, 글램핑 체험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교육과 연수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신협제주연수원이 신협 가족의 자부심이자 신협 교육의 미래를 이끄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에게 유익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연수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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