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하나은행이 강원도 최초로 민관 협력 기반의 중장년 노후 준비 지원센터 춘천 '하나50+컬처뱅크'를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춘천 하나50+컬처뱅크는 노후 관련 △경제적 준비 △건강관리 △사회적 관계 형성 △여가 및 자아실현 등 네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맞춤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종합 지원센터다.
해당 공간은 하나은행 춘천지점 3층에 마련됐으며 상담창구, 교육공간, 라운지(카페테리아), 크리에이터실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공간에서는 인생재설계, 자격증 취득, 금융‧디지털 리터러시 등 시니어 아카데미 및 특강이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라운지 및 크리에이터실에서는 중장년이 자유롭게 모여 취미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신중년 동아리 지원 활동이 이뤄진다.
하나은행은 중장년층의 미래설계를 위한 금융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고, 춘천시와 춘천미래동행재단은 복지정책 수행의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수도권이 아닌 강원도 춘천에서 최초로 민관 협력 모델을 적용한 중장년 지원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중장년층이 미래를 설계하고 재취업과 교육을 통해 삶을 새롭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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