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롯데카드가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협업한 디자인을 담은 'Trip to(트립 투)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 카드 4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카드가 트래블월렛과 2023년 출시한 'Trip to 로카'는 전달 카드 이용 금액이 30만 원 이상일 때 해외 가맹점 2%, 국내 가맹점 1% 할인을 한도 없이 제공하는 카드다.
롯데카드는 빠니보틀과 협업해 지난해 1월 Trip to 로카와 동일한 혜택에 빠니보틀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제작된 'Trip to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 카드를 선보였고, 이번에 △동남아보틀 △미국보틀 △중동보틀 등 새로운 콘셉트로 디자인을 변경한 카드 4종을 출시했다.
롯데카드는 6월 30일까지 해외 결제 건에 더 큰 할인율을 적용하는 프로모션도 연다. 지난달 카드 이용 금액과 관계없이 가맹점에서 Trip to 로카와 Trip to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의 'AMEX 브랜드' 카드 이용 시 한도 없는 4% 할인을, MASTER 브랜드 카드 이용 시 한도 없는 3%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Trip to 로카는 해외여행, 직구 고객 특화 카드로, 작년 카드 발급 고객 중 20·30세대가 약 65%를 차지하는 등 해외에서 휴식과 나를 위한 소비에 아낌없이 투자하되 신용카드로 지출을 편리하게 관리하려는 젊은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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