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부동의 1위…인기 끄떡없다 [스타1픽]

◇ 1위=임영웅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임영웅은 이번 기간에도 [스타1픽] K-트로트 부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임영웅은 지난해 12월 다이렉트 메시지(DM)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으나, 여전히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재개하며 근황을 전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달 3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4억 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성금은 임영웅이 3억 원,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1억 원을 함께 보태 이뤄졌다.

◇ 2위=정동원

정동원(부캐 JD1)은 [스타1픽] K-트로트 가수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3일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로 컴백한 정동원은 앨범 발매에 앞서 같은 날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키다리의 선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한층 성장한 모습과 함께 화려한 패션을 자랑해 꾸준히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정동원은 신곡 '흥!'과 '꽃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각종 예능에 출연하고 있다.

◇ 3위=김태연

2012년생으로 만 12세 가수 겸 국악인인 김태연이 [스타1픽] K-트로트 가수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학생 신분으로 넘치는 끼를 발산하며 큰 사랑을 받는 김태연은 여러 행사 무대를 통해 독보적인 실력을 뽐내 주목받고 있다. 김태연은 9일 낮 12시 첫 번째 정규앨범 '설레임'을 발표하고 새로운 활동에 나설 예정이기도 하다. 신보에는 '세월강' 등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11곡이 담겼다.

◇ 4위=손태진

트로트 가수 겸 성악인으로 활약 중인 손태진은 [스타1픽] K-트로트 가수 부문 4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빼어난 패션 감각을 과시해 온 손태진은 트로트 음악방송과 지난달 마무리한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7일 방송된 SBS 라이프 '더 트롯쇼'에서 '널 부르리'로 2주 연속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손태진은 오는 5월 프로테 디 콰트로로 '언플러그드 콘서트 '어쿠스티카'를 개최한다.

◇ 5위=송가인

송가인은 이번 [스타1픽] K-트로트 가수 부문 5위를 거머쥐었다. 지난 2월 정규 4집 '가인;달'로 컴백한 송가인의 모습이 지속해서 사랑받고 있다. '가인;달'의 더블 타이틀곡 '아사달'과 '눈물이 난다'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쳤던 송가인은 오는 19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 - 더 차오르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