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아이콘' 지드래곤…'열일'에 또 1위 [스타1픽]

◇ 1위=지드래곤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빅뱅 멤버이자 솔로 가수 지드래곤은 지난번에 이어 이번 [스타1픽] K팝 아이돌 부문에서 1위에 또 올랐다. 한 포토월 행사에서 믹스앤매치 스타일을 선보인 지드래곤의 모습이 지속적인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가요계에 화려하게 귀환한 지드래곤은 지난 2월 세 번째 정규 앨범 '위버맨쉬'(Übermensch)와 타이틀곡 '투 배드'(TOO BAD)(feat. Anderson .Paak)를 발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를 열고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오는 5월부터 대규모 월드 투어에 돌입하며, 현재 MBC 예능 '굿데이'로도 시청자들과 만나는 중이다.

◇ 2위=블랙핑크

멤버 모두 솔로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그룹 블랙핑크는 이번 K팝 아이돌 부문 2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그룹 활동은 기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122870)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개인 활동에 대해서는 독자 노선을 걷고 있다. 최근 국내외를 오가며 활약 중인 제니의 자연스러운 공항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제니는 지난달 7일 첫 솔로 정규앨범 '루비'(Ruby)를 발표, 평단과 대중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챌린지가 흥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7월부터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 3위=르세라핌

지난달 14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HOT)으로 컴백해 활동 중인 그룹 르세라핌이 이번 [스타 1픽] K팝 아이돌 부문 3위로 진입했다. '핫'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빈티지한 레이스 패션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보 '핫'은 르세라핌의 달라진 콘셉트가 돋보인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9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오는 19~20일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데뷔 후 첫 번째 월드투어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을 개최하고, 이어 해외로 향한다.

◇ 4위=에스파

그룹 에스파는 K팝 아이돌 부문 4위에 올랐다. 멤버 윈터가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구 폴로 랄프로렌 사운즈 한남 스토어에서 열린 오픈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체크무늬 크롭 셔츠에 긴 치마를 입고 늘씬한 허리 라인을 강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스파는 지난달 31일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에서 올해의 그룹 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굿데이'에 출연했다.

◇ 5위=방탄소년단(BTS)

그룹 방탄소년단은 [스타1픽] K팝 아이돌 부문에서 5위를 기록했다. 멤버 진, 제이홉이 지난해 전역 후 활발한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은 지난달 열린 포토콜 행사에서 여전히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고, 제이홉은 '스위트 드림'에 이어 지난달 21일 새 싱글 '모나리자'를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는다. 또한 제이홉은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공연을 끝으로 북미 투어를 마무리했다. 한편 다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오는 6월 전역 및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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