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새롭게 시작한다.
소속사 어센드(ASND)는 지난 2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무드필름과 프로미스나인 박지원, 백지헌, 이채영, 이나경, 송하영의 새로운 개인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무드필름은 색다른 오브제들과 프로필 사진 촬영장 속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어센드에서의 출발을 알리는 멤버들의 심경과 "보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문구는 플로버(팬덤명)의 마음을 울렸다.
이어 공개된 개인 프로필 이미지에서 프로미스나인은 한층 깊어진 성숙미를 드러냈다. 올 블랙 의상을 입고 고혹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시크한 시선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어센드가 이들을 '프로미스나인'으로 공식 발표한 점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프로미스나인' 팀명 사용에 대해 어센드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원활한 협의를 마쳤다. 멤버들의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플레디스의 배려와 어센드의 열정이 결합된 의미 있는 결과다.
이에 따라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은 그룹명 '프로미스나인'으로 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018년 데뷔해 '디엠'(DM), '슈퍼소닉'(Supersonic) 등을 발매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