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뉴진스(NJZ)가 블랙핑크 제니의 첫 솔로 공연을 찾았다.
제니는 15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 발매 기념 '더 루비 익스페리언스'(The Ruby Experience) 쇼를 개최했다.
이날 뉴진스 멤버 5인은 공연 시작 시간에 맞춰 입장했다. 이들은 얼굴을 가리지 않고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객석의 팬들이 일제히 일어나 뉴진스를 향해 환호하고 촬영을 하기도 해, 공연이 다소 지연됐다.
첫 정규에 수록된 15곡을 모두 만날 수 있는 '더 루비 익스페리언스'는 지난 6~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시작해 10일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렸으며, 이날 막을 내린다.
제니의 미들네임에서 따온 앨범 '루비'는 음악적으로 다양한 재능과 매력을 보여주는 제니의 색을 담았다. 수록곡 '만트라'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98위, '러브 행오버'는 96위, '엑스트라L'은 75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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