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승부'가 50만 돌파를 앞뒀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승부'는 지난 29일 23만 41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8만 3016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 이창호(유아인 분)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26일 개봉해 4일 연속 압도적인 1위를 수성, 5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2위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으로 이날 3만 9176명의 관객과 만나 누적 관객 수 50만 7582명을 나타냈다.
3위는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로 2만 6961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293만 80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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