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고(故) 김홍석이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지났다.
19일은 김홍석의 사망 5주기다. 김홍석은 지난 2020년 63세의 일기로 눈을 감았다.
당시 유족 등에 따르면 김홍석은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졌고,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홍석은 1957년생으로, 1977년 MBC 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TV, 영화, 연극무대 등에서 활발히 활약했다. 드라마 '아버지와 아들' '한지붕 세가족' '조선왕조 오백년' '서울뚝배기' '질투' '사랑은 아무나 하나' '가을동화' '진실' '사랑과 전쟁' '제5공화국'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 만났다.
특히 김홍석은 연예인협동조합 이사를 역임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썼다. 이에 고인이 세상을 떠났을 당시에도 함께 연기 활동을 해온 동료들도 뉴스1에 고인의 생전 사진들을 전달하며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라는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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