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가슴 수술 후 E컵·46㎏…비키니 패션쇼하며 "방송 불가" 자신감

본문 이미지 - ('영평티비' 갈무리)
('영평티비'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개그우먼 이세영이 가슴 수술 이후 비키니 패션쇼를 하며 몸매를 뽐냈다.

이세영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 'A컵에서 E컵으로 가슴 수술 후 입고 싶었던 옷 입어보기(ft. 비키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가슴 수술 한 달 차라고 밝힌 이세영은 가슴과 쇄골 라인이 살짝 드러나는 옷을 입고 나타나 "볼륨감이 장난 아니다. 지금 와이어 있는 속옷은 못 하기 때문에 심리스 속옷을 입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 A컵이었다가 가슴 필러를 맞고 꽉 찬 A~B컵 정도가 됐다. 그리고 수술받은 후 D~E컵 정도"라며 "살 빠지면 D컵, 살 붙으면 E컵이 된다. 근데 가슴 수술은 살을 좀 찌워서 해야 한다. 생착률을 높이려면 지방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세영은 수술 당시 52~53㎏까지 증량했다가 현재는 46~47㎏이라고. 그는 "이제 옷이 안 흘러내린다"면서 민소매 드레스를 차례로 입고 나왔다.

이세영은 "이전에는 누브라나 모아주는 오프숄더 브라가 없으면 입을 수 없었는데 이젠 너무 편하다. 신경 쓰지 않고 입고 싶은 옷을 입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가슴 수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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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세영은 "가슴 영상이 생각보다 이슈가 많이 됐다. 근데 그때는 부기가 있을 때였다. 똑같은 D~E컵이어도 제가 수술한 건 좀 더 자연스럽고 납작한 느낌"이라며 "지금은 부기가 좀 빠져서 부담스럽지 않은 상태"라고 자랑했다.

이어 장바구니를 가득 채운 비키니를 소개했다. 스킨톤 비키니를 입고 등장한 이세영은 "이건 방송이 안 될 것 같다"며 자체적으로 심의했다. 청록색 비키니를 입고서는 "내 지인 10명 중 2명은 이 비키니를 갖고 있는 것 같다. 예쁘다. 은근히 섹시하다. 이젠 수영복 바스트가 작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세영은 지난해 12월 가슴 필러 시술을 받았다가 부작용으로 약 1000만 원을 들여 재수술받았다며 그 후기를 공개했다. 이후 그는 "이제 더 이상 성형은 없다"면서도 최근 유륜을 분홍색으로 문신한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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