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FC 서울)과 다정한 순간을 기록했다.
한혜진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마지막 공연 사진과 영상을 올리면서 기성용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한혜진은 기성용을 가리켰고, 기성용은 '하트' 포즈를 취했다. 또 기성용은 한혜진에게 '고생 많았어, 수고했어 한배우'라는 문구를 적은 꽃다발을 선물하며 다정다감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에 한혜진은 "다섯번 본 남편과 그의 꽃다발, 연습경기하고 힘들었을 텐데 얼굴 바싹 말라서 또 보러왔네! 앞 열에서 보니까 제일 재미있었다고, 못 말린다"라며 "커튼콜 눈물 펑펑 소중한 내 동생들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그저 감사, 공연에 와주신 모든 지인분 팬분 관객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소중한 발걸음 잊지 않을게요"라고 적었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013년에 결혼해 딸을 한 명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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