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13년 전부터 아빠였다…"13세·3세 딸, 쉽게 알리지 못했다"

본문 이미지 - 가수 KCM/뉴스1 ⓒ News1 DB
가수 KCM/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KCM이 만 13세, 3세가 된 두 딸의 아빠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러졌다.

KCM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오후 뉴스1에 "2012년생 첫째 딸과 2022년생 딸이 있다"고 알렸다.

관계자는 이어 "둘째 딸이 태어난 뒤 첫째 딸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쉽게 알리지 못했다"며 "지금 온전한 가족을 이뤘다는 것에 정말 행복감을 느끼고 있고 혼인신고 전 10년간 완전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고 덧붙였다.

KCM은 1982년생 만 43세로, 지난 2022년 1월 9세 연하 회사원과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코로나19로 결혼식을 연기했고 간소한 언약식을 치렀다고 전했다.

한편 KCM은 지난 2004년 가요계에 데뷔한 후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스마일 어게인' '너에게 전하는 아홉가지 바램' 등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MBC '놀면 뭐하니?'에서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를 결성해 인기를 끌었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20분 ENA '퀵빌드 미라클하우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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