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송인 정가은이 동료 안선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정가은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혼자 힘들까봐 아침 댓바람부터 전화와서는 '소이 엄마야 나와라 같이 놀자'고 손을 내밀어주는 따뜻한 그녀"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소이 도시락까지 열심히 싸오신 형부까지. 덕분에 소이는 행복한 하루 보냈네요"라면서 "즐겁지만 피곤한"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안선영과 함께 한 하루가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안선영과 그의 아들, 그리고 자신의 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정가은의 모습이 담겼다. 정가은, 안선영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앞서 지난달 26일 정가은이 협의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가은은 최근 동갑내기 사업가 남편과 성격 차이로 협의 이혼, 각자의 길을 응원키로 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16년 1월 결혼, 같은해 딸을 출산한 바 있다.
aluem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