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발 벗고 돌싱포맨' 홍윤화가 김준호, 김지민의 비밀연애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개(그맨)부부의 세계' 특집으로 꾸며져 코미디언 부부 7호 심진화-김원효, 13호 홍윤화-김민기가 함께했다.
홍윤화가 오는 7월 13일 결혼을 앞둔 김준호, 김지민 커플의 비밀 연애 피해자로 상처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홍윤화는 김준호, 김지민의 열애 소식이 기사로 나기 전, 김지민과 술자리를 가졌던 일화를 공개했다. 홍윤화는 당시 김지민에게 김준호가 계속해서 전화를 했다며 이를 다른 동료 언니가 받아 김지민의 상태를 보고했다고 전했다. 홍윤화는 "김준호 선배가 왜 새벽에 전화를 해?"라며 의아해했다고.
홍윤화는 김준호가 김지민과 같은 회사라 걱정한다는 해명에 "나도 같은 회사 사람이잖아! 왜 나는 걱정 안 해요!"라며 서운해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준호가 홍윤화에게 "넌 싸움도 잘하고"라며 해명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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