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신랑 꿀팁' 다 챙겼다…결혼식 매니저 출격 [RE:TV]

'신랑수업' 16일 방송

본문 이미지 -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종민이 '신랑 꿀팁'을 제대로 챙겼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절친한 개그맨 김태원의 결혼식에 참석, 신랑 매니저 역할을 자처했다.

김종민이 메이크업 숍부터 함께했다. 오는 20일 결혼식을 앞둔 그가 신랑의 기분을 궁금해했다. 김태원이 "방송 녹화 날로 생각하고 왔는데, 그게 아니다. 너무 떨린다"라고 털어놨다. 김종민도 덩달아 긴장했다.

김태원이 먼저 결혼하는 입장에서 '꿀팁'을 전수하기 시작했다. 그는 "어젯밤에 신부에게 자기 전 안 좋은 감정을 다 풀자고 했다. 섭섭한 게 있으면 다 풀자 했는데, 절대 그런 거 하면 안 된다. 아침까지 혼났다"라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본문 이미지 -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신랑수업' 캡처

김태원이 메이크업을 마치고 턱시도를 갈아입었다. 그는 "그래도 형이랑 메이크업 숍에서 얘기하면서 많이 풀린 것 같다. 오히려 생각을 많이 하면 더 긴장하는데"라면서 고마워했다.

김태원이 예식장에 도착하자마자, 바쁘게 움직였다. 매니저를 자처한 김종민이 도울 수 없는 일들이 많았다. 김종민이 옆에서 지켜보며 결혼식 당일 신랑이 직접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사실을 몸소 느꼈다. 김태원은 "혼인서약서, 성혼선언문, 결혼식 식순, 사회자 줄 대본도 뽑아서 미리 준비해 왔다"라고 알려줬다.

이후에도 신랑의 할 일이 끊이지 않았다. 입장 리허설 등도 식장 관계자와 상의해야 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종민이 "신랑이 할 게 왜 이렇게 많아? 난 그냥 들어가면 될 줄 알았지"라며 큰 깨달음을 얻었다. 김태원이 "형님, 오늘 큰 거 많이 가져가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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