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배우 최다니엘이 지예은에게 셀프 주유 방법을 가르치면서도 특유의 '허당미'를 선보여 웃음을 줬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예은이 멤버들에게 운전 연수를 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이자 지예은의 마지막 연수 교관을 맡은 최다니엘은 "1종 보통이다, 2004년에 땄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다니엘의 역할은 지예은에게 셀프 주유를 가르치는 일이었다. 해당 차는 경유를 주유해야 하는 차였지만 지예은은 "경유가 뭐지"라고 혼잣말하며 멤버들을 불안하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지예은은 주유소까지 운전하는 데 성공했다. 지예은은 사이드 브레이크를 올린 뒤 시동까지 끄고 최다니엘과 함께 주유구 앞으로 왔다. 최다니엘은 지예은을 가르치는 듯하더니 "이거 주유구 뚜껑 어떻게 열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최다니엘을 향해 "차에 따라 다르다"고 소리를 질렀다. 최다니엘은 그 뒤에도 당황한 모습으로 말을 더듬는 등 어리숙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gimb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