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양준혁, 벌써부터 '딸바보'…100일 화보에 "배우 시켜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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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미지 - 양준혁 인스타그램 캡처
양준혁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양준혁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딸, 아내와 함께한 100일 스튜디오 촬영 화보를 공개하며 "배우를 시켜야 하나 카메라를 보면 미소 천사가 된다, 옷 갈아입고 3번의 다른 콘셉트 환한 웃음으로 척척 해내는 팔팔이"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양준혁의 딸은 예쁜 모자에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다. 인형처럼 귀여운 얼굴이 눈길을 끈다.

본문 이미지 - 양준혁 인스타그램 캡처
양준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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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은 같은 날 또 한 번 게시물을 올리며 "2024년 4월, 시험관 이식했던 그날부터 2024년 12월 11일, 네가 세상에 온 순간부터, 50일, 100일…하루하루가 선물이고, 사랑이야..."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聏 화할이, 在 있을재, 이름처럼 언제나 환하게 웃어줘서 정말 고마워! 우리 딸, 엄마 아빠가 아주 많이 사랑해"라며 "자식 자랑하는 거 아니랬지만 맑은 아기 사진 보시고 힐링하세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1969년생으로 만 55세인 양준혁은 지난 2021년 3월, 19세 연하 아내 박현선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결혼 약 3년 9개월 만에 딸을 출산, 부모가 됐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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