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 셋째 아들 폭력성…훈육에 주먹 나가 '충격' [RE:TV]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28일 방송

본문 이미지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상인 셋째 아들의 폭력성이 충격과 안타까움을 줬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배우 이상인 가족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만 4세 막내의 언행에 문제가 보였다.

이상인 가족의 막내인 셋째는 잘 놀다가 순식간에 엄마를 공격했다. 엄마의 눈을 찌르는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냈다. 엄마가 "눈 찔렀지? 위험해"라는 등 훈육을 시작하자, 곧바로 폭력성을 드러냈다. 셋째는 "아니잖아! 나 풀 수 있다! 싫어!"라고 소리치더니, 계속된 훈육에는 급기야 주먹을 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엄마와의 기 싸움에서 절대 지지 않으려는 모습이었다.

본문 이미지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

이상인 아내가 "사실 훈육하기 너무 힘들다. 기 세고, 힘도 세고, 말을 안 들으려 한다. 잘못해도 오히려 소리 지르고 화내니까, 훈육이 잘 안 통한다"라며 오은영 박사 앞에서 하소연했다.

셋째 아들은 엄마의 훈육 내내 반항했다. 폭발적으로 화내다가 갑자기 웃기도 해 놀라움을 줬다. 잠시 쏘아보다가 또다시 주먹을 들고 "때린다"라면서 위협하기도 했다. 특히 "왜 눈물 안 나?"라고 물으며 급기야 엄마의 감정을 흔들려고 해 충격을 더했다.

오은영 박사가 입을 열었다. "얘는 속된 말로 겁대가리가 없는 거다. 브레이크가 없고, 하고 싶은 걸 다 해야 한다. 모든 걸 자기 뜻대로 끝을 보려고 한다"라며 "지나치게 통제적이다. 통제가 과하면 멋대로 하는 사람이 된다. 그러면 곤란하니까, 훈육해야 한다. 안 된다는 걸 가르쳐야 한다"라고 단호하게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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