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르세라핌 홍은채, 내 아들이랑 네 살 차이…소개시켜 주고파"

SBS '런닝맨' 23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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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방송인 지석진이 르세라핌 홍은채에게 아들을 소개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와 홍은채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런닝맨'에 처음 출연한 홍은채는 "제 꿈이 이뤄지는 날이다"라며 감격에 겨운 모습을 보였다. 사쿠라는 "이제 저희 컴백한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지석진은 "서운하다, 컴백 때만 나오는 게 서운하다, 수시로 나와야지 인사도 하고"라고 말했다. 이에 홍은채는 "수시로 불러달라, 나오고 싶다"라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은 홍은채를 향해 "이제 19살이냐"고 물었고 홍은채는 "이제 갓 스무살 됐다, 2006년생이고 17살 때 데뷔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홍은채가) 06년생이라고 해서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우리 아들이랑 소개시켜 주면 정말 잘 어울리겠다"라고 말하면서 "(내 아들이 02년생이니) 4살 차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하하는 "이제 애드리브가 이렇게 나온다고? 내 아들이랑 소개팅을 해준다고"라고 말하며 폭소했다.

gimb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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