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장나라가 '절친'인 방송인 박경림에게 고마웠던 순간을 고백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서는 박경림이 방송인 박수홍, 배우 최진혁, 장나라를 초대해 인생 이야기를 나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최진혁은 "누나에게 너무 감사한 게 누나 아니면 데뷔를 못 했을 거다, 저한테 계속 연기를 해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경림은 "왜냐하면 노래를 들어봤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박수홍은 "경림이가 내 초대 팬클럽 회장이면서 200~300명이 내 플래카드를 들고 소리를 지르더라, 일진이었는지 모르겠는지 다 데려오더라"면서 남다른 인연을 떠올렸다.
장나라는 드라마 'VIP' 현장에서 만난 촬영감독과 연애 후 2022년 결혼했다. 그는 "(남편이) '누나 참 좋은 분 같다, 좋은 분들과 일해서 좋다'라고 (문자를) 보내서 '저는 (남자로서) 좋아한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또 "결혼 자금이 모자랄 때 (경림) 언니랑 수영 언니도 돈도 엄청 많이 해주셨다"라고 고마워했다 .
박수홍도 "(내 결혼식에서) 경림이가 한복 입고 혼주석에 서서 수홍이 아저씨 괜찮게 인사하자고 하더라, 인생에서 얼마나 귀한 사람을 얻은 거냐"라면서 박경림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4인용 식탁'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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