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철형, 스크린·안방극장 넘나드는 활약…'언더커버' 감초

본문 이미지 - 임철형(잼엔터테인먼트 제공)
임철형(잼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임철형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임철형은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국정원 국내 1팀 팀장 공 팀장 역을 맡아 국내 4팀 팀장 안석호(전배수 분), 에이스 요원 정해성(서강준 분)과 앙숙 케미를 선사하고 있다.

앞서 그는 안석호(전배수 분)가 국보급 문화재 반가상유상을 훼손한 채로 가지고 오자 "국내 4팀이 원체 무능하긴 해도 일부러 그런 건 아닐 겁니다"라고 말하는 등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여 극에 웃음을 더한다.

그간 임철형은 영화 '1987', '30일', '서울의 봄', '행복의 나라', 드라마 '마이 데몬', '닥터 로이어', '두뇌 공조', '나의 해리에게'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 다채로운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해 내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어왔다.

임철형은 1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훈풍을 불러온 작품 영화 '서울의 봄'에서 대통령 경호실장 역 맡아 눈길을 끌었다. 특유의 절제된 카리스마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극적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관객들의 몰입을 끌었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뿐만 아니라 해리성 정체성 장애 소재를 다루며 안방극장에 짙은 울림과 힐링을 선사한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에서는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인물 윤국장으로 특별 출연해 보는 이들의 분노를 유발하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렇듯 임철형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어떤 캐릭터든 작품 속 인물로,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는 인물처럼 생생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에 임철형이 앞으로 또 어떤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넬지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임철형이 특별 출연하는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21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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