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세븐틴, 나영석에 또 '납치'되나…'나나민박' 극비리 첫 촬영(종합)

세븐틴, 나영석 PD 신작 '나나민박' 7일 촬영 돌입

그룹 세븐틴/뉴스1 ⓒ News1
그룹 세븐틴/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그룹 세븐틴이 나영석 PD와 재회해 '나나민박'을 연다.

7일 뉴스1 취재 결과, 세븐틴은 나영석 PD의 신작 예능 프로그램 '나나민박' 첫 촬영에 나선다.

'나나민박'은 제작진이 극비리에 기획,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나나민박'이라는 제목에 맞춰 '민박' 영업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나민박'은 '신서유기'와 '출장 십오야'에서 등장한 '나나매점', '나나투어'를 연상하게 한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 2023년 '출장 십오야'를 통해 남다른 예능감을 펼쳤고 멤버가 함께하는 새 프로그램 론칭의 기회를 얻었다. 이에 2024년 1월 방송된 '나나투어 위드 세븐틴'을 선보이게 된 계기가 됐다.

당시 나영석 PD와 제작진은 극비리에 '나나투어'를 준비하고 세븐틴 멤버들을 '납치'하는 콘셉트로 많은 화제를 모은바, 이번 '나나민박'에서도 또 한 번 '납치' 이벤트가 펼쳐질지도 관전 요소다.

본문 이미지 - tvN 나나투어 포스터
tvN 나나투어 포스터

나영석 PD는 그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스타 PD'로 자리매김했다. tvN으로 이적한 후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신서유기' 시리즈로 스타들의 여행 관찰 예능 트렌드를 이끌었고, '윤식당' '윤스테이' '서진이네' '삼시세끼' 등을 시즌제로 진행하면서 흥행성을 입증했다.

특히 유튜브 플랫폼, TV 채널을 오가면서 각 플랫폼에 맞는 기획과 다양한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다작 행보 속에서도 막강한 화제성을 유지해 왔다.

'나나투어'는 tvN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 위버스에서 만날 수 있다. 공개일은 미정이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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