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다샤 타란이 한국 아파트를 사고 싶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러시아 출신 인플루언서 다샤 타란이 등장해 세계 2위에 빛나는 미모를 과시했다.
1999년생인 그는 사진 한 장이 자기 인생을 바꿨다고 밝혔다. 다샤 타란은 "13살 때부터 사진작가로 일했는데, 친한 친구랑 취미로 서로 사진을 찍어줬다. 친구가 제 사진 SNS에 올렸더니, 갑자기 다음날 하루 만에 (난리가 났더라)"라고 회상했다.
다샤 타란은 "그때 17~18살 때였다"라면서 인생을 바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출연진이 "와~ 저게 17살이냐? 게임 속 여주인공 같다. AI 같다"라는 등 연신 감탄했다.

특히 가수 이상민, 탁재훈이 "뭐만 올리면 1000만 뷰가 나온다. 팔로워 수가 2200만 명이다. 조회수가 이러면 (버는) 돈이 대체 얼마냐?"라면서 "다샤가 지금 100억 있죠?"라고 농을 던졌다.
그러자 다샤 타란이 "100억이요?"라고 놀라더니 "100억 있으면 (러시아 아닌) 한국 성수동에 큰 아파트 살 거다"라며 바람을 전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lll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