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고경표가 식당을 찾은 손님들에게 거듭 사과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시티투어'에서는 배우 고경표가 개그맨 유재석, 개그우먼 송은이 등 멤버들과 가짜 명소 찾기에 나섰다.
이들이 버터 숙성 삼겹살 가게를 방문해 추리에 나섰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는 길, 손님들이 들어왔다. 고경표가 가장 먼저 발견한 뒤 "우리가 식사하니까 손님이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니혼진데스까?"라며 일본인이냐고 일본어로 질문해 이목이 쏠렸다. 하지만 한국인 손님들이었다. 모두가 배꼽을 잡았다.
유재석이 "아니, 왜 갑자기 한국어를 하다가 일본어 하냐?"라면서 폭소했다. 송은이 역시 "너무 웃기는데, 경표야?"라고 거들었다.
고경표가 손님들에게 거듭 사과했다. "실례해서 죄송하다"라며 연신 고개를 숙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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