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통상본부장 "급변하는 통상환경, 민관 공동대응이 중요"

중견련 초청 강연회서 통상환경 변화 속 정부 대응노력 알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주미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히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News1 류정민 특파원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주미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히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9일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정부와 산업계가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고, 민관이 '한 팀, 한 목소리(one team, one voice)'로 공동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초청 강연회에서 "우리 경제의 든든한 허리이자 글로벌 공급망 중추인 중견기업이 통상환경 변화로 겪는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중견기업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날 강연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전방위적 관세 조치, 에너지정책 변화 등 엄중한 통상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의 이익 보호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 노력을 설명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통상 환경 급변에 따라 증가하는 경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서는 오늘과 같은 정보 공유와 대안 모색의 장이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며 "무역·통상 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의 구체적인 의견이 통상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해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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