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24조원 원전 자금 자체 조달…韓 '금융지원' 논란 일단락
체코 정부가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를 건설하기 위한 자금 조달 계획을 마무리하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달 방안에는 한국의 금융지원 없이 자체 재원으로 원전을 짓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그동안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등 팀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배경을 두고 우리 정부의 '금융지원 약속'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왔다. 이는 소위 '덤핑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