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통계청은 데이터 활용 제고와 이용 편의를 위한 통계데이터센터(SDC) 일원화를 마무리하고 17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2018년부터 다양한 통계데이터 제공을 위해 SDC를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마이크로데이터 이용센터(RDC)와 SDC로 나눠서 운영했으나, 혼선을 없애기 위해 SDC로 통합을 추진해왔다.
이번 서강대 RDC의 SDC 개편을 마지막으로 모든 지역센터의 SDC 통합이 완료됐다.
SDC 이용자는 RDC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국가승인통계 마이크로데이터뿐만 아니라, 인구·가구·기업통계등록부 등 행정통계자료, 통신·카드·신용 등 민간데이터까지 다양한 통계자료 활용 및 주문형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통계청의 15개 모든 지역 센터가 통계데이터센터로 통합·완료돼 지역센터의 데이터 활용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in7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