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조 흑자에도 웃지 못하는 한전…'200조 빚'에 전기료 인상 불가피

3분기에만 3.3조 흑자…'연료비 하락'에 5분기 연속 흑자
중동 정세에 국제에너지價도 '오름세'…요금인상 필요성↑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와 에너지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8일 내년 1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해 요금을 협의 중이다. 한전의 적자 해소를 위해서는 내년에도 역시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물가 상승에 따른 국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 총선까지 맞물리면서 요금인상을 강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은 20일 서울 중구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의 모습. 2023.12.2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와 에너지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8일 내년 1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해 요금을 협의 중이다. 한전의 적자 해소를 위해서는 내년에도 역시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물가 상승에 따른 국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 총선까지 맞물리면서 요금인상을 강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은 20일 서울 중구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의 모습. 2023.12.2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브렌트유 선물 가격.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브렌트유 선물 가격. ⓒ News1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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