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31일 "2일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우리 기업의 이익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지속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 통상본부장은 이날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제14차 수출현장 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리 수출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본부장은 통상리스크 대응을 위해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될 경우를 대비해 글로벌사우스 시장을 선제적으로 개척하기 위해 코트라‧무역보험공사‧무역협회 14개 거점을 신설‧강화하는 등 대체시장 발굴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정 본부장은 CES 혁신상 수상 제품, 신기술이 적용된 시제품 등을 살펴봤다.
그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통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기술개발, 혁신이 근본적인 답이며 시장이 변화하는 위기에도 기술력을 갖추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는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면 시장에서 판매 가능하다는 것은 이미 입증된 사실"이라면서 "제품의 프리미엄화, 차별화 등을 통해 현재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5조 7000억 원을 산업‧에너지 분야 R&D에 지원하고, 초격차 유지를 위한 프로젝트를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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