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원전 설비' 수출 박차…국내 기업 대상 설명회 개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모습. 2022.3.31/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모습. 2022.3.31/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코엑스에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원전 설비 수출 일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국내외 원전기업 약 70개가 참여했다.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는 캔두(CANDU)형 중수로로 1996년 상업 운전을 시작했으며 2027년 운영 허가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다.

루마니아 원자력 공사는 2030년 계속 운전을 목표로 노후화된 기기 교체를 추진 중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캐나다 캔두, 이탈리아 안살도와 컨소시엄을 꾸려 총사업비 2조 8000억 원 규모의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을 수주했다. 이중 한수원 몫은 약 1조 2000억 원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한수원, 캔두, 안살도는 원자로 및 터빈 계통 기자재 등 총 34개 품목의 발주계획을 발표하고 입찰절차를 설명했다. 또 원전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정부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루마니아 원전 시장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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