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온라인 인력 채용 지원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산업부는 2019년부터 민간 잡포털(잡코리아) 내 '외투기업채용전용관'을 구축해 상시지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첨단산업 우수기업 소개존'과 '인사 담당자 인터뷰존'을 추가해 첨단산업분야의 온라인 상시채용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입점 외투기업 중 대규모 채용계획을 가진 기업 대상으로 슈퍼기업관 페이지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인력 채용 지원을 위한 '글로벌인재 서포터즈'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올해 2기를 맞이하는 '글로벌인재 서포터즈'는 외투기업에 취업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두 달 간 외투기업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우수 글로벌기업을 탐방·취재해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올해 5월 개최될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도 차질 없이 준비해 구직자들의 글로벌기업 채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5월 2일까지는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 사전 등록 기간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공식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해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freshness4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