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전쟁기념사업회(KWO)가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3층 워리어 라운지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진행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제8회 KWO 나지포럼을 개최한다.
2024년에 시작된 KWO 나지포럼은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급변하는 국제 정세를 정확히 인식하고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포럼은 신범식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의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 정세 변동과 종전 협상' 주제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박노벽 전 주러시아 대사, 최윤희 대한민국해양연맹총재, 신석호 동아닷컴 대표이사 전무, 유영철 전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이 국제 정세 및 안보 현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전문가들이 모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반도 안보에 미칠 영향을 전망하는 자리"라며 "석학들의 진단과 제언이 한반도의 미래 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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