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ADD)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인근 지역 4곳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첫 행사는 지난 1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 수중 해양 연구시설에서 시작했다. 국과연은 부산 동신초등학교 학생 62명과 교사 3명을 수중 해양 연구시설로 초청, '연구원들과의 대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두 번째 행사는 21일 대전광역시와 강원 삼척시, 충남 태안군에서 진행됐다. 세 번째 행사는 오는 28일 경남 창원시에서 열리며, 과학 퀴즈 대회, VR 버스 체험, 전차 기동 시범 관람 등이 예정돼 있다.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은 "학생들이 직접 국방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마련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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