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 서울아산병원과 첨단재생의료 CDMO 추가 계약 체결

"2023년부터 전임상·임상연구 위한 세포 공급 중"

본문 이미지 - 이엔셀 관계자가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다.(이엔셀 제공)/뉴스1
이엔셀 관계자가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다.(이엔셀 제공)/뉴스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이엔셀(456070)은 27일 서울아산병원과 임상연구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추가 생산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의 주요 사항은 양 사간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앞서 이엔셀은 지난 2023년부터 서울아산병원에 임상연구와 첨단재생의료 관련 세포를 공급해 왔다.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세포 공급이 가능해진 것으로 판단한다.

이엔셀 관계자는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원료세포 제조와 공급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요구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 가능한 업체임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첨단재생의료법이 개정됨에 따라 이엔셀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의 희귀·난치질환 치료 허가 프로세스가 보다 신속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 환자 맞춤형 치료 기회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엔셀은 올해 초부터 국내 대형의료기관들로부터 첨단재생 임상연구 및 치료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이 같은 사전 마케팅을 통해 세포 유전자 치료제 CDMO 강자로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추후 의료기관과 환자들이 원하는 치료 옵션을 충분히 제공하기 위해 의료기관과의 접점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엔셀 관계자는 "이엔셀은 첨단재생의료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등 대형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세포 생산뿐 만 아니라 첨단재생 임상연구와 치료를 위한 컨설팅까지 수행하고 있다"며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첨단재생의료 산업에서 선제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대형의료기관과의 추가 협업에도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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